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 안의 무언가가
너무도 슬프게 사라져가는 느낌과
내 안의 무언가가
꿈틀거리며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 동시에 든다.
하루에 한 번,
아니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우리가 노을 바라기를 할 수 있다면.
노을 지는 풍경은
내 마음 가장 깊은 곳의 무언가를 건드린다.
다 잊은 줄로만 알았던 열정,
다 버린 줄로만 알았던 슬픔,
이제는 내 것이 아니라 믿었던 희망까지도.
ⓒ 정여울 - 1일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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