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 안의 무언가가
너무도 슬프게 사라져가는 느낌과
내 안의 무언가가
꿈틀거리며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 동시에 든다.
하루에 한 번,
아니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우리가 노을 바라기를 할 수 있다면.
노을 지는 풍경은
내 마음 가장 깊은 곳의 무언가를 건드린다.
다 잊은 줄로만 알았던 열정,
다 버린 줄로만 알았던 슬픔,
이제는 내 것이 아니라 믿었던 희망까지도.
ⓒ 정여울 - 1일 1 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위즈덤하우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예술의 힘]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고통을 딛고]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침묵의 소리]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삼킬 수 없는 것들]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초록색은 평화로움]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의식의 씨앗]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여행에서 원하는 건]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드라마가 주는 위로]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술과 약, 약주]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어느 순간]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기억의 은신처]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에필로그)
[비가 온 뒤]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노을바라기]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 365
[누구 하나 곁에 없어도]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빈틈의 쓸모]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면접]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가슴속에 남는 건]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늙는다는 것] 김선현 - 그림의 힘
[삶의 원리] 미치 호로위츠 - 미라클클럽
[나는 나인채로]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