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통이라는 재료를 요모조모,
조물조물 버무려 무언가
엉뚱한 것을 만들어 보고 싶어한다.
그러니까 고통이 엄습해올 때면
그것을 표출하기보다는 승화할 것을 꿈꾼다.
아프다고 소리치며 화를 내고
물건을 깨뜨리는 것은 표출이지만,
아픔을 오래오래 발효시켜
글이나 그림이나 음악 같은
또 하나의 미디어로 표현하는 것은 승화다.
이 승화의 과정이
우리를 끝내 구원한다.
ⓒ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김영사
출처: https://marasong.tistory.com/845?category=480789 [달려라 MaraSong]
마우로 기옌 - 2030 축의 전환
[거리를 존중할 때]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몽키 D. 루피 - 내가 된다고 정했으니까
[사과를 한다는 것]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인간의 무의식 속 무한한 잠재력]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비가 그치고 나면]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뇌 호흡 명상]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말의 힘] 아우레오 배 - 영어책
[선택의 힘]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밤샘의 부작용] 석정현 - 썰화집
[하면 된다] 석정현 - 썰화집
[give way] 아우레오 배 - 영어책
[승화의 과정]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체온 같은 사랑]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우리가 바로 그 사람] 아우레오 배 - 영어책
[산책과 명상의 힘]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give ~ a heads-up] 아우레오 배 - 영어책
[뇌를 잘 활용하기]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이기적 놀이] 석정현 - 썰화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