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MaraSong :: 잡다한 이야기 Scrawl

책과 글 Books & Writing
2021.12.25 11:48

[빈틈의 쓸모]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빈틈의 쓸모]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펄펄 내리는 함박눈을 본 일이 언제던가.
이제는 어쩌다 눈이 와도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다 발자국만 겨우 내는 자국눈이다.

꿈도 눈도 너무 쉽게 녹아 사라진다.
자꾸만 사라지는 눈도, 꿈도 아쉬워
제설기로 인공눈을 뿌려보지만
억지로 만들어낸 눈은 빈틈이 너무 없다.

빈틈이 많아 밟을 때마다 뽀드득 소리를 내고
또 그래서 서로 잘 뭉쳐지는 눈,
저마다 다른 결정으로 아름다운 눈.

그런 눈, 그런 꿈이 그립다.

ⓒ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빈틈의 쓸모]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빈틈의 쓸모]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673548 

 

교보문고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3525106&orderClick=LAG&Kc= 
 

 

예스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97186595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책과 글 Books & Writing [어차피 들여야 할 시간이라면]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MaraSong 2021.02.06 264
50 책과 글 Books & Writing [긴 배웅 인사] 양주연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MaraSong 2021.02.11 279
49 책과 글 Books & Writing [옆에서 응원하며 지켜봐 줄게]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MaraSong 2021.02.13 334
48 책과 글 Books & Writing [왜 그 일을 하는가] 에리카 라인 -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MaraSong 2021.02.13 282
47 책과 글 Books & Writing [상처를 확인하는 일]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MaraSong 2021.02.13 317
46 책과 글 Books & Writing [인어공주의 탄생] 나윤희 - 고래별 1 MaraSong 2021.02.18 300
45 책과 글 Books & Writing [돼지하고 싸우지 말자] 아우레오 배 - 영어책 MaraSong 2021.02.19 310
44 책과 글 Books & Writing [운동의 힘]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MaraSong 2021.02.20 346
43 책과 글 Books & Writing [상자를 벗어나] 아우레오 배 - 영어책 MaraSong 2021.02.24 329
42 책과 글 Books & Writing [생에 한 번뿐인]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MaraSong 2021.03.04 343
41 책과 글 Books & Writing [믿음을 주는 말]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MaraSong 2021.03.06 270
40 책과 글 Books & Writing [거리를 존중할 때]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MaraSong 2021.03.11 384
39 책과 글 Books & Writing [진정한 친구]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MaraSong 2021.03.20 349
38 책과 글 Books & Writing [회사에서 배운 것]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MaraSong 2021.03.20 314
37 책과 글 Books & Writing [감사함을 전할 때는]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MaraSong 2021.04.03 325
36 책과 글 Books & Writing [상처를 마주해야 하는 때]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MaraSong 2021.04.03 319
35 책과 글 Books & Writing [먼 항해를 앞두고] 김선현 - 그림의 힘 MaraSong 2021.04.03 336
34 책과 글 Books & Writing [인생은 쉽게 망하지 않는다]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MaraSong 2021.04.04 318
33 책과 글 Books & Writing [사과를 한다는 것]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MaraSong 2021.04.04 412
32 책과 글 Books & Writing [다양한 진리를 배울 수 있는 곳]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MaraSong 2021.04.04 316
Board Pagination Prev 1 2 ... 3 Next
/ 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