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MaraSong :: 잡다한 이야기 Scrawl

잡담 Scrawl
2019.01.31 01:14

내가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

조회 수 8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새 면접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제가 면접을 보러 간게 아니라 면접관으로 면접을 보고 있는데요,

과연 20년 전 내가 저 자리에 내가 앉아 있었다면 어떻게 대답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했던건 내 강점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 강점을 어떻게 설명할까. 였습니다.

 

30분에서 1시간가량 보는 면접 자리에서 2~30년을 살아온 이야기를 다 할순 없을테고,

내가 아무리 잘 설명한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중요할테고,

알아듣기 쉽게 풀어서 전달해야 겠지요.

 

면접관도 면접자도 쉽지 않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제가 던진 질문들을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어렵더군요.

압박을 가하는 질문들을 집요하게 쏟아내듯 뱉어냈으니 응시자분들은 또 얼마나 긴장되었을까...싶지만, (미안하기도 합니다)

이런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30분에서 1시간 남짓되는 시간안에 1년, 2년, 5년, 10년 같이 일할 사람을 뽑는거니까요.

 

그러니 우리 모두 남들이 요구하는 스팩에 맞추는 대신 자신의 강점을 더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강점을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면접자는 부드럽게 말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많은 책과 동영상을 봤다고 했는데,

저는 상대방에게 잘 설명하려는 노력을 안했던거 같습니다.

 

자기의 강점을 만들고, 그걸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면접자에게도 배울건 배울 것.

 

제가 던진 질문에 답변을 생각해보는 밤입니다.

 

나는 어떤 강점이 있나요?

그 강점을 처음보는 사람에게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2 책과 글 Books & Writing [삼킬 수 없는 것들]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MaraSong 2022.02.02 77
111 책과 글 Books & Writing [상자를 벗어나] 아우레오 배 - 영어책 MaraSong 2021.02.24 329
110 책과 글 Books & Writing [상자를 벗어나] 아우레오 배 - 영어책 MaraSong 2021.02.20 352
109 책과 글 Books & Writing [상처를 마주해야 하는 때]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MaraSong 2021.04.03 319
108 책과 글 Books & Writing [상처를 확인하는 일]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MaraSong 2021.02.13 317
107 책과 글 Books & Writing [생각하고 싶을 때] 김소희 - 생각소스 MaraSong 2021.02.18 273
106 책과 글 Books & Writing [생에 한 번뿐인]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MaraSong 2021.03.04 343
105 책과 글 Books & Writing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MaraSong 2022.01.05 31
104 책과 글 Books & Writing [선택의 힘]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MaraSong 2021.05.05 506
103 책과 글 Books & Writing [성공은 지속성] 아우레오 배 - 영어책. MaraSong 2021.04.10 305
102 책과 글 Books & Writing [성공이 되게 하자] 아우레오 배 - 영어책 MaraSong 2021.03.01 299
101 잡담 Scrawl [소의 해] 올해도 즐겁게~ MaraSong 2021.02.13 383
100 책과 글 Books & Writing [술과 약, 약주]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MaraSong 2022.02.02 54
99 책과 글 Books & Writing [승화의 과정]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MaraSong 2021.05.06 546
98 책과 글 Books & Writing [식사 나눔] 박정은 - 뜻밖의 위로 MaraSong 2021.05.01 280
97 책과 글 Books & Writing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MaraSong 2021.05.14 575
96 책과 글 Books & Writing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광복절, 나라가 있어야 가정도 있습니다. MaraSong 2019.08.15 799
95 책과 글 Books & Writing [아버지의 목마]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MaraSong 2022.01.09 29
94 책과 글 Books & Writing [애쓰고 있는 당신의 빛나는 모습]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MaraSong 2021.04.10 313
93 책과 글 Books & Writing [어느 순간]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MaraSong 2022.01.11 3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 10 Next
/ 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