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얼마 전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왜 이렇게 컵을 많이 사냐며
"이제 좀 그만 사라" 는 핀잔을 들었다.
가볍게 던진 말인 걸 알면서도
괜히 서운했다.
그만 사라는 말보다
왜 컵을 좋아하는지 물어봐주면 좋겠는데.
유독 어떤 걸 더 아끼는지,
컵을 모아서 무엇을 하려 하는지를
궁금해하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내가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 김소희, 생각소스.
북유럽 출판.
출처: https://marasong.tistory.com/776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2 | 책과 글 Books & Writing | [Perfect Harmony] AureoBae - The Book of English | MaraSong | 2021.02.11 | 294 |
| 71 | 책과 글 Books & Writing | [마음 속 창조의 힘] 김선중 - 아이 | MaraSong | 2021.03.02 | 292 |
| 70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 말들이]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 MaraSong | 2021.12.23 | 289 |
| 69 | 책과 글 Books & Writing | [관계라는 게임] 박정은 - 뜻밖의 위로 | MaraSong | 2021.02.13 | 287 |
| 68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열정과 재능을 점검]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 MaraSong | 2021.02.04 | 287 |
| 67 | 책과 글 Books & Writing | [매일 충만하고 행복한 삶]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 MaraSong | 2021.05.05 | 286 |
| 66 | 책과 글 Books & Writing | [미리 걱정하지는 말자]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 MaraSong | 2021.05.05 | 286 |
| 65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어른들의 맛]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 MaraSong | 2021.12.23 | 285 |
| 64 | 책과 글 Books & Writing | [꿈은 꾸는 사람과 함께] 박정은 - 뜻밖의 위로 | MaraSong | 2021.04.10 | 285 |
| 63 | 책과 글 Books & Writing | [배우고 또 배워야] 아우레오 배, 영어책 | MaraSong | 2021.03.11 | 285 |
| 62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왜 그 일을 하는가] 에리카 라인 -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 MaraSong | 2021.02.13 | 282 |
| 61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식사 나눔] 박정은 - 뜻밖의 위로 | MaraSong | 2021.05.01 | 280 |
| 60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 MaraSong | 2021.02.14 | 280 |
| 59 | 책과 글 Books & Writing | [긴 배웅 인사] 양주연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 MaraSong | 2021.02.11 | 279 |
| 58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진짜 하고 싶은걸 해] 아우레오 배 - 영어책 | MaraSong | 2021.05.01 | 278 |
| 57 | 책과 글 Books & Writing | [변화의 물결은]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 MaraSong | 2021.02.12 | 277 |
| 56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일상 속 특별함] 박정은 - 뜻밖의 위로 | MaraSong | 2021.03.06 | 276 |
| 55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생각하고 싶을 때] 김소희 - 생각소스 | MaraSong | 2021.02.18 | 273 |
| 54 | 책과 글 Books & Writing | [삶의 행복과 가치] 박성혜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 MaraSong | 2021.02.28 | 272 |
| 53 | 책과 글 Books & Writing | [믿음을 주는 말]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 MaraSong | 2021.03.06 | 2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