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와 연결되는 것,
누군가를 공감하고 그와 소통하는 것은
들음에서 시작되는 모양이다.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내면으로 흘러 들어와
깊은 곳을 건드리면 그동안 꼭꼭
닫아두었던 감각들이 하나 둘 열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가슴속에 남는건 목소리다.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혹은 다독여 주는 듯 한 침묵까지.
ⓒ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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