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내리는 함박눈을 본 일이 언제던가.
이제는 어쩌다 눈이 와도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다 발자국만 겨우 내는 자국눈이다.
꿈도 눈도 너무 쉽게 녹아 사라진다.
자꾸만 사라지는 눈도, 꿈도 아쉬워
제설기로 인공눈을 뿌려보지만
억지로 만들어낸 눈은 빈틈이 너무 없다.
빈틈이 많아 밟을 때마다 뽀드득 소리를 내고
또 그래서 서로 잘 뭉쳐지는 눈,
저마다 다른 결정으로 아름다운 눈.
그런 눈, 그런 꿈이 그립다.
ⓒ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673548
예스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97186595
자립 준비 청소년들을 위한 캠페인 - 삼성 희망디딤돌
뉴스타파 - 한명숙 위증교사
[예술의 힘]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삶은 높이가 아니라 부피다]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고통을 딛고]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우리의 계절, 현재의 풍경]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침묵의 소리]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외로움, 여유]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지금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삼킬 수 없는 것들]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초록색은 평화로움]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의식의 씨앗]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부족함을 마주한다는 것]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여행에서 원하는 건]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삶은 새로운 풍경을 맞이하는 일]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가장 공들인 일은] 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
[온화하고 평화로운 그림]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콤플렉스가 놓인 자리]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 365
[드라마가 주는 위로]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끝이 곧 시작]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